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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챔피언십 강동궁 필리포스 가볍게 PBA투어 64강 진출

노마드봇 2023. 1. 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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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챔피언십 강동궁 필리포스 가볍게 PBA투어 64강 진출

 

NH농협카드 챔피언십 128강 경기결과에 따르면 강동궁 필리포스 가볍게 PBA투어 64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PBA챔프인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탈락하는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다음은 PBA 프로당구협회가 PBA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이니 참고바랍니다.

 

[NH농협카드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 종료

강동궁-필리포스, 강의주-블루트 상대로 3:0 승리

마민캄, 김재근 강민구 김병호 응우옌도 나란히 64강行

마르티네스, 강상구에 승부치기 접전 끝에 패배

31일 128강 2일차…쿠드롱, 사파타, 조재호 등 출전

 

‘국내 최강’ 강동궁(SK렌터카)과 ‘그리스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가 시즌 여섯번째 PBA투어 첫 판을 가볍게 통과했다. 반면, ‘PBA 챔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첫 판서 고배를 마셨다. 30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NH농협카드 챔피언십’ PBA 128강 첫 날, 강동궁과 필리포스는 각각 강의주와 사와쉬 블루트(튀르키예)를 나란히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64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마민캄(베트남∙NH농협카드) 강민구(블루원리조트) 김병호(하나카드) 김재근(크라운해태) 응우옌 꾸억 응우옌(하나카드)등도 무난히 128강을 통과했다. 반면, 마르티네스는 ‘당구 해설’로 유명한 강상구와 승부치기 접전 끝에 패배하며 첫 판서 고배를 마셨다.

 

128강전 1세트 강동궁 강의주   

 

강동궁은 강의주를 상대로 첫 세트를 14이닝 끝에 15:12로 승리를 챙긴 이후 2세트서 하이런 7점을 앞세워 단 5이닝만에 15:4로 한 세트를 추가했다. 여세를 몰아 3세트서도 15:13(12이닝)으로 강의주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쳤다. 필리포스도 ‘튀르키예 베테랑’ 사와쉬 블루트를 상대로 첫 세트 하이런 6점으로 15:7(10이닝)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를 15:9(4이닝) 3세트를 15:8(7이닝)으로 따내며 6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직전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자 마민캄도 이성림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고, 김재근도 이완세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또 강민구와 김병호도 각각 박기호, 신남호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첫 판을 통과했다. ‘천재 동생’ 김태관도 ‘그리스 베테랑’ 파파콘스탄티누를 3:0으로 제압했다.

 

반면 마르티네스는 강상구와의 경기서 1,2세트를 3:15(4이닝), 7:15(8이닝)로 내준 이후 3,4세트를 15:6(8이닝), 15:11(7이닝)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승부치기에 돌입했으나 강상구가 낸 1득점을 넘어서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31일 진행되는 128강 2일차에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해 조재호(NH농협카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등이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이어지며, 저녁 7시에는 여자부인 LPBA 32강전이 진행된다. 밤 12시에는 약 10분간 ‘당구영신’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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